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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쌤과 함께 배우는 영어 파닉스

『7살 첫 영어 파닉스』 비비쌤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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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쌤은 이번 교재를 통해 15년 넘게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비법 챈트와 파닉스 미니북 만들기 같은 활동으로 체계적이면서 재미있는 파닉스 학습을 안내한다. (2022.11.02)

비비쌤 저자

보통 파닉스는 규칙이므로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한다. 특히 나이가 어리고 영어를 처음 공부하는 아이라면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7살 첫 영어 파닉스』는 이런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재미있게 익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인 유아 영어 전문가 비비쌤은 이번 교재를 통해 15년 넘게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비법 챈트와 파닉스 미니북 만들기 같은 활동으로 체계적이면서 재미있는 파닉스 학습을 안내한다.

 


독자분들께 선생님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15년 차 영어 교사 비비쌤, 이지희입니다. 15년 넘게 수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많은 팁과 노하우를 현재 운영 중인 <비비파닉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7살 첫 영어 파닉스』 출간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영어의 재미를 선사해 주고자 합니다.

특히 파닉스에 집중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파닉스에 집중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파닉스, 즉 읽고 쓰는 힘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에 재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그 재미는 성취를 통해 얻은, '스스로 잘했다'는 자신감을 뜻하죠. 그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아이들은 영어 학습에 집중하고 파고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일에는 집중하며 파고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누구의 강요 없이 스스로 하게 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었습니다. 파닉스는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수단이고, 앞으로 영어라는 아주 긴 마라톤을 달려야 하는 아이들의 시작에 큰 응원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믿습니다.

초등학생이 되기 전 7살 아이들이 파닉스를 공부하는 게 영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영어의 4가지 영역(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중 읽기를 시작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게 알파벳 소리입니다. 그런데 이 알파벳 소리는 정확한 시기에 제대로 배워야 정확하면서 자연스러운 발음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 시기는 보통 언어 발달이 완벽히 완성되기 전이라고 하죠. 즉,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파닉스의 첫 단계인 알파벳의 소리를 습득하는 것이 아이의 영어 학습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초등학생의 파닉스 습득과 7살 아이들의 파닉스 습득의 차이가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는 발음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발음 완성 시기 이전에 파닉스를 시작한 아이들은 우리말로 구별하기 어려운 f와 p, j와 z, b와 v 등과 같이 비슷하지만 다른 발음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7살 첫 영어 파닉스』는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이 되나요?

집에서든 학원에서든 교재를 통해 파닉스를 가르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가르쳐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아이들이 교재 자체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7살 첫 영어 파닉스』는 제가 파닉스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정확한 발음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노래와 손동작으로 신나게 배우게 됩니다. 또한, 해당 알파벳 소리를 배울 때마다 각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저의 강의를 보며 예습과 복습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책 속 특별 부록으로 「파닉스 미니북」을 구성한 점이 특별해 보이는데요. 미니북 만들기를 부록으로 만드신 이유가 궁금해요.

이번 『7살 첫 영어 파닉스』를 집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아이들이 재미있어할까?'였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수많은 활동 중, 아이들이 특별히 좋아하고, 또 하고 싶어 했던 활동만을 모아 집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파닉스 미니북」은 책 속 특별부록으로 구성하였고요. 「파닉스 미니북」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만들기 활동이면서 동시에 알파벳 소리를 모두 마스터한 친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겁니다.

『7살 첫 영어 파닉스』와 함께 공부할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꿀팁과 응원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학부모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7살 첫 영어 파닉스』를 학습할 때 "영어 공부하자!", "영어책 봐야지!" 등과 같이 공부를 연상하게 하는 말 대신, "비비쌤이랑 놀자!", "비비쌤이 기다리고 있대! 어서 가보자!"와 같이 놀이 시간으로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지도 부탁드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7살 첫 영어 파닉스』를 통해 영어의 첫 발걸음을 떼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칭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비비쌤(이지희)

15년 넘게 영어 수업과 교사 교육을 담당한 영어 전문가다. 재미있는 영어 학습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여 비비파닉스 마스터 코스 온라인 강의를 출시하였고, 그동안의 유아 파닉스 지도 노하우를 모두 담아
『7살 첫 영어 파닉스』를 집필하였다.



7살 첫 영어 파닉스
7살 첫 영어 파닉스
비비쌤(이지희) 저 | 차세정,이민영 그림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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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영어 파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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