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뮤지컬 <모래시계>, 짙은 여운 남기며 성료

8월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려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집중력 있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극대화시키는 회전 무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지며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2022.08.16)

2022 뮤지컬 <모래시계> 공연 사진 (제공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한국 근현대사 속 방황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모래시계>가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지난 14일(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설로 기억된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로 옮겨오며 격변의 시대에 휘말린 태수, 우석, 혜린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작은 움직임이 쌓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5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 이번 시즌에는 대본, 음악,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한층 집중력 있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극대화시키는 회전 무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지며 호평을 받았으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연일 회자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은 거칠고 마초 같은 '태수' 캐릭터를 탁월한 연기력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냄과 동시에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온주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내면에 여린 감성을 가지고 있는 '태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낸 연기력에 서정적인 보컬이 더해지며 큰 박수 세례를 받았다. 또한, 조형균은 눈빛부터 표정까지 '태수' 그 자체로 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유려한 가창력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관객들을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우석' 역에 최재웅은 작품을 촘촘하게 채워주는 밀도 높은 연기력과 따뜻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게 장악했으며 송원근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우석'의 감정선을 흡인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남우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무르익은 연기력과 빈틈없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며 인정받았다.

'혜린' 역에 박혜나는 심금을 울리는 절절한 감정 표현과 전율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으며, 유리아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나하나는 맑은 목소리의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혜린’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냉혈한 악역 '종도'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율과 임정모, '윤회장' 역으로 작품의 축을 든든하게 지켜준 황만익과 정의욱,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로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극대화시킨 '영진' 역에 송문선과 김수연, 뜨거운 열정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앙상블까지 모든 배역이 흠잡을 곳 없는 명품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ㆍ사진 | 기획사 제공

오늘의 책

2024년 제29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피부가 파랗게 되는 ‘블루 멜라닌’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가족의 품에서도 교묘한 차별을 받았던 그가 피부색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회복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그려냈다. 우리 안의 편견과 혐오를 목격하게 하는 작품. 심사위원단 전원의 지지를 받은 수상작.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연구자의 황홀한 성장기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커털린 커리코의 회고록. 헝가리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mRNA 권위자로 우뚝 서기까지 저자의 삶은 돌파의 연속이었다. 가난과 학업, 결혼과 육아, 폐쇄적인 학계라는 높은 벽을 만날 때마다 정면으로 뛰어넘었다. 세상을 바꿨다.

저 사람은 어떤 세계를 품고 있을까

신문기자이자 인터뷰어인 장은교 작가의 노하우를 담은 책. 기획부터 섭외 좋은 질문과 리뷰까지, 인터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인터뷰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목소리와 이야기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는 문장처럼 세계를 더 넓히고 다양한 세계와 만날 수 있는 인터뷰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공부 머리를 키워주는 어린이 신문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오르는 비밀은 읽는 습관! 낯선 글을 만나도 거침없이 읽어 내고 이해하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7세~초4 맞춤형 어린이 신문. 문해력을 키워주는 읽기 훈련, 놀이하듯 경험을 쌓는 창의 사고 활동, 신문 일기 쓰기 활동을 통해 쓰기 습관까지 완성시켜준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