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에세이 MD 김태희 추천] 오늘을 기록하기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예진문의 취미기록』 『나를 바꾼 기록 생활』
지나가버리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쉬워 올해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두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기록을 위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 책이 저와 여러분을 기록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 입니다.(2021.03.19)
올해 저는 다이어리를 샀습니다. 회사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매일매일이 쳇바퀴 돌아가듯 돌아가고,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집과 회사만 오가며 무슨 일이 있었나 기억하려 해도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지나가 버리는 하루하루가 너무 아쉬워 올해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두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기록하고, 어떻게 기록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기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볼까 합니다. 기록을 위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이 책이 저와 여러분을 기록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김신지 저 | 휴머니스트
기록덕후 김신지 작가는 이 책에서 오늘을 기록하는 22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기록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담고 있는데요. 당장 무엇이든 기록하고 싶을 만큼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기록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기라고 하면 그 날 하루에 있던 일을 단순히 적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감정일기, 여행일기, 5년 다이어리 쓰기 등 작가가 실천하는 다양한 일기쓰기의 방법을 보여줍니다. 하루에 하나씩 좋은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두기도 하고, 외부로부터 받은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기록하기도 하고, 누군가 나에게 준 사랑이 담긴 글을 모으고 기록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 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되겠지요.
문예진 저 | 책밥
이 책은 크리에이터 예진문의 취미기록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좋아하는 것을 오래도록 지키기 위해 취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글로 남기는 기록이 아닌 사진과 영상으로, 때로는 그림과 낙서를 더해 자신만의 방법으로요. 빈티지 가구, 레코드판 등 그녀가 수집한 것들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와 사진 기록. 반려식물을 키우고, 베이킹을 하고, 패브릭 제품을 만들고, 한 달에 한 번 에어비앤비를 경험한 것에 대한 에피소드와 그때그때 느낀 감정들.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기록입니다.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기록하기 보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흔적을 남기다 보면 오늘 하루도 특별해질 것입니다.
신미경 저 | 뜻밖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혼자의 가정식』을 통해 단단한 삶에 대해 이야기해온 신미경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기록생활을 공유합니다. 인생을 힘 있고 단정하게 만들어줄 기록의 방법이죠. 돈 관리부터 생산성, 생활 습관, 취미와 생각 등 다양한 삶의 영역을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합니다. 무언가 정리가 필요하다면 주변을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거나, 현재가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 ‘스프레드시트’에 나의 삶을 담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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