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몽골 검독수리부터 우리 아파트의 황조롱이까지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
트럭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는 제보를 받았을 때는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 가는 길 내내 상상력이 뻗어 나가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2021.03.09)
한겨레아이들이 펴낸 신간 『카메라 렌즈로 날아든 새들』은 신문사 사진 기자로 일하는 저자가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새들을 만나러 떠났던 탐조 경험을 녹여낸 책이다. 오랜 기간 찍어 온 새 사진들은 가치 있는 생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 야생 동물 세계에 한걸음 다가가 눈을 맞추고자 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 도감류인 데 비해 직접 취재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가 곁들여져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자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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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글사진/<이한아> 그림11,700원(10% + 5%)
새와 사랑에 빠진 사진 기자!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주위의 새를 찾고, 몽골과 러시아에서 탐조 여행을 하며 희귀 조류를 카메라에 담았다 새들을 찾아가는 여정은 언제나 급박하고 설레었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두루미 앓이에 잠을 못 이루고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 철원 들녘으로 차를 몰았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