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동네 책방] 큐레이션 서점 ‘부쿠’

<월간 채널예스> 2018년 12월호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월간 채널예스는 매월 한 곳의 동네 서점을 소개합니다. (2018. 12. 05)

12월호-부쿠-(1).jpg

 

 

서울 성북동에 자리한 문화상점 ‘부쿠’는 2017년 10월, 책을 좋아하는 작가, 기획자가 모여 만든 서점이다. 고즈넉한 언덕, 야외 테라스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꿈꾼다. 4명의 북 큐레이터가 직접 읽고 선정한 도서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카페와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다. 정세랑, 김금희, 유현준, 최은영, 고미숙, 하완 등의 작가들이 북 토크를 진행했고, 오는 12월 11일에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를 쓴 이다혜 작가의 북 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오픈 1주년을 맞아 1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 ‘부쿠 리미티드 에디션 연필’을 증정하고 있다.

 

 

12월호-부쿠-(2).jpg

 

12월호-부쿠-(3).jpg

 

12월호-부쿠-(4).jpg

 

12월호-부쿠-(5).jpg

 

12월호-부쿠-(6).jpg

 

12월호-부쿠-(7).jpg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 167 / 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9시 (명절 당일 휴무, 변동 있음)
전화번호 070-7014-0167
홈페이지 //www.buku.co.kr  인스타그램 buku.bookstore

 

*월간 채널예스는 매월 한 곳의 동네 서점을 소개합니다.

 

 

 

 

배너_책읽아웃-띠배너.jpg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오늘의 책

소설을 읽는다는 건 내가 변하기 위한 일

줄리언 반스의 신작. 영미문학의 대표작가답게 ‘소설은 이렇게 쓰는 장르’임을 입증해냈다. 엘리자베스 핀치라는 인물을 통해 진실의 아이러니를 들춰내고, 인간과 삶의 다면성을 지적으로 풀어냈다. 이 소설을 읽으며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란, 내가 변하기 위한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4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심사위원 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책. 보름달이 환한 밤, 기억을 잃어버린 할머니는 여자아이로 변해 아이와 함께 우유갑 기차를 타고 할머니의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꽃밥과 달전, 푸짐한 반찬들로 소담스럽게 차려진 할머니의 밥상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모두를 품어 안는 감동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에 펼쳐진 밤의 세계

화가들에게 밤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밤을 주제로 명작을 남긴 거장 16인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낸 정우철 도슨트의 신간. 책을 가득 채운 101점의 그림은 밤의 고요한 시간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밤이 깊어질수록 별은 더 환해진다는 말처럼, 밤의 그림이 깊어질수록 감상의 여운은 길게 남는다.

삶을 구할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근의 공식, 미적분이라는 말을 들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멸을 반복하는 생명과는 다른, 시공간을 초월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 제목부터 아름다운 이 책은 수학이 삶을 이해하는 데,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일깨운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