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수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한국음악계의 대표적인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독일에서 귀국 후에는 수원시향의 악장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무산시향,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했다.
섬세한 테크닉과 깊이있는 음색의 연주로 평가받는 한국음악계의 대표적인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는 경희대 재학 중 동아음악콩쿠르 대상을 받아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싱가포르 교향악단 부악장 역임, 다름슈타트와 브레멘의 현대음악제 초청 등 독주와 실내악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독일에서 귀국 후에는 수원시향의 악장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무산시향,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 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독주회 활동을 통해 ‘베토벤과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로 학구적인 레퍼토리 연구와 연주력에 깊이를 더해 온 그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악장,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활동 등 실내악 분야에 기여했다.
이번 연주는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함께한다. 임효선은 최연소 나이로 동아콩쿨에 입상, 서울대 수석입학, 경희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2011년 루드비히 트리오 베토벤 음반을 출반하였고, 2013년에는 베토벤 협주곡 4번과 루드비히 트리오와 트리플 콘체르토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장 마리 르클레르의 <바이올린 소나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메시앙의 <테마와 변주곡>, 프랑시스 뿔랑의 <방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일시 : 2016년 3월 11일(금) 오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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