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런 ‘타짜’들의 공간을 보다
'짜릿한 긴장감부터 유쾌한 웃음까지'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타짜'들의 공간! '그 곳'이 알고 싶다!
<타짜-신의 손>이 ‘타짜’들의 주 활동무대인 하우스에 담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그곳에서 펼쳐질 버라이어티한 한 판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지난 8월 25일, 언론 시사회와 VIP시사회 개최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타짜-신의 손>이 겁 없이 화투판의 세계로 뛰어든 ‘대길’이 ‘타짜’로서 승승장구하는 강남 하우스, ‘미나’를 구하기 위해 운명의 내기를 펼치는 유령 하우스, 목숨줄을 건 승부를 펼치는 아귀 하우스에 담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하우스에서 벌어질 버라이어티한 한 판을 기대하게 만든다.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여러 나라의 느와르 영화들을 참고한 바탕으로 <타짜-신의 손>의 하우스를 제작했다고 밝힌 <타짜-신의 손>의 김시용 미술감독은 “강남 하우스는 화투판의 화려함을 맛보게 되는 공간으로, 화려한 색감의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강남 하우스의 콘셉트를 밝혔고, “유령 하우스의 콘셉트는 지옥이었다.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올 것 같은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60년대 느와르 영화를 참고하며 몽환적 느낌을 내려고 했다. 아귀 하우스는 천국과 지옥의 중간 세계의 느낌을 주려고 했으며, 그 세계를 지키고 있는 포식자가 ‘아귀’, 공간 자체는 숲 속의 포식자의 안식처처럼 단단한 돌과 짙은 질감의 나무 톤들을 사용해 설계했다”며 개성이 뚜렷한 세 하우스에 대한 각기 다른 컨셉과 제작 비화를 공개해 하우스에 펼쳐질 ‘대길’의 한 판 승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홍승철 조명감독은 “공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밝고 어두운 변화에 따라 조명의 컨셉을 달리 했다. 강남 하우스는 화려한 색감의 조명을 썼고, ‘고광렬’을 만난 이후에는 ‘대길’이 치유 받는 느낌을 전하고자 따뜻한 빛감을 전달하려 했다. 아귀 하우스에서는 정통 느와르의 묵직한 느낌을 주려 했다”며 공간의 이동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밝고 어두운 변화에 따라 조명도 함께 변화시켜 '타짜'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변화까지 표현해내며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풍부한 드라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유쾌하고 버라이어티하게 뭉친 11인 11색 ‘타짜’들의 주 활동무대인 하우스의 뒷 이야기를 공개한 <타짜-신의 손>은 원작만화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담아내 성인들을 위한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로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강남 하우스, 유령 하우스, 아귀 하우스에서 벌어질 버라이어티하고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하는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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