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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등 종이책 사면 오디오북 무료

종이책과 디지털 콘텐츠의 융합, 더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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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전 11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더책’ 서비스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더책 서비스는 종이책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책의 형태다.

더책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어린이 동화책을 위주로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에 성인 단행본으로는 최초로 『두근두근 내 인생』을 비롯한 3종의 도서가 ‘오디오북 무료 제공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더책3.jpg

 

더책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출판사로는 창비, 김영사, 보리, 논장, 한림 등 25곳. 현재 영아부터 초등 저학년 도서까지 364권의 책이 더책 서비스를 위한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었으며, 2014년 말까지는 1,000권의 책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용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NFC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책의 내용을 오디오북으로 듣거나 기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오디오북처럼 CD와 같은 저장매체와 별도의 재생장치가 필요하지 않고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도 책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더책2.jpg


이번에 오디어북 무료 제공 한정판인 『두근두근 내 인생』『엄마를 부탁해』, 『완득이』 특별판을 구매한 독자들은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당 도서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오디오북 이용 가격에 관해서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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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손민규(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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