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스페인 최정상 실내악단 '루드비히 트리오', 첫 내한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베토벤 프로젝트 앙상블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최정상 실내악단 루드비히 트리오(Trio Ludwig)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 오는 5월 29일(목) 오후 8시 LG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루드비히-트리오

 

 

스페인 실내악단 Ludwig Trio(이하 루드비히 트리오)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 오는 5월 29일(목) 오후 8시 LG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스페인의 명문 극장인 사바델 극장(Teatre Principal de Sabadell)의 상주 예술가로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루드비히 트리오는 세계적인 현악 4중주단 <카잘스 콰르텟>의 멤버인 아벨 토마스(Abel Tomas)와 아르나우 토마스(Arnau Tomas), 그리고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효선으로 이루어진 실내악단이다.

 

이들은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과 전 유럽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으며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음악성과 최고의 호흡을 지닌 실내악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루드비히라는 악단의 명칭처럼 베토벤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에 집중해 베토벤 트리오 전곡을 연주했으며, 그의 영향력 아래 있는 슈베르트, 브람스, 쇼스타코비치와 같은 레파토리를 선보였다.

 

빅터 파블로 페레즈(V?ctor Pablo P?rez)의 지휘 아래, 신포니카 드 테네리페(Orquesta Sinf?nica de Tenerife), 신포니카 드 갈리시아(Orquesta Sinf?nica de Galicia) 오케스트라와 트리플 콘체르토를 협연했고 올란도 페스티벌(Orlando Festival)과 같은 국제적인 다양한 음악 축제에 콘서트와 마스터 클래스 초청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음반은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Op.1 & Op.97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으며 스케르초(Scherzo, Spain)와 같은 음악 전문 잡지에서 ‘올해 최고의 음반‘에 뽑히기도 했다.

트리오의 바이올리니스트 <아벨 토마스>, 첼리스트 <아르나우 토마스>는 친형제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이 둘은 모두 1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카잘스 콰르텟(Cuarteto Casals)의 창립 멤버이다. 카잘스 콸텟은 런던 콩쿨 1등을 시작으로 이미 전 세계에서 카네기홀, 무직페라인(Musikverein), 콘서트헤바우(Concertgebouw.) 등 최고의 홀에서 매년 6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에이전시의 메인 그룹이다. 지금까지 총 9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현재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음악대학에 두 형제 모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트리오의 피아니스트인 임효선은 퀸엘리자베스 콩쿨, 베토벤 콩쿨 등에 피아노 솔로부문 입상, 하이든 콩쿨, 바이마르 콩쿨에서 피아노 트리오부문 1등을 거머쥐며, 솔로와 실내악을 넘나드는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힐러리 한, 미샤 마이스키, 강동석, 조영창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여러 차례 무대에 오르며 현재 경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 스페인 리세우 콘서바토리에 초빙교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루드비히 트리오의 내한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트리오 작품과, 베토벤과 영향을 주고받은 작품들 (W.A.Mozart Divertimento in B flat Major, K.254 / L.v.Beethoven Trio in C minor Op.1 No.3 / J.Brahms Trio No.1 in B Major Op.8)이 연주된다.



 

문의 : 툴뮤직 (02)3443-5702

 

⇒ 예매 

 



[추천 기사]

- “욕망? 억누르지 말고 친구하세요” -『욕망해도 괜찮아』 김두식
- 김성윤 “청소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 40대 두 아저씨, 흐드러진 욕망의 수다를 펼치다! - ‘내밀한 욕망의 인문학’ 김두식-하지현 토크콘서트
- 도정일, 우리는 언제 영혼이 병들지 않는가!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1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기사와 관련된 공연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