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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의 깊고 내밀한 인터뷰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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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메랑 인터뷰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다루는 감독의 수는 전작의 절반으로 줄어든 대신 각 감독당 인터뷰는 700여 매에서 1,000매까지 더욱 길어지고 깊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는 단순히 질문과 답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독의 내밀한 이야기까지 파고든다.

지난해 나온 책 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
그래서 목침, 벽돌, 아령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책.
띠지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는 책.
‘황홀한 영화적 시간을 선사한 감독들과의 깊고 내밀한 인터뷰.’
네, 오늘 <책, 임자를 만나다> 시간에서는 제가 쓴 한국 영화감독의 인터뷰집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2편, 그 영화의 시간』 을 다룹니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이동진

_황홀한 영화적 시간을 선사한 감독들과의 깊고 내밀한 인터뷰

1) 책 소개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확고한 자신의 색깔을 지니고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 대표 영화감독 박찬욱, 최동훈, 이명세 감독과 나눈 특별한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영화 속 대사들에서 끌어낸 질문을 통해 감독들의 삶과 작품세계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보는 독특한 형식을 갖고 있는 이 책은 한 감독당 대여섯 번씩, 길게는 한 번에 열 시간씩 인터뷰한 결과, 원고지 약 3,000여 매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통해 어느 곳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깊고 내밀한 내용을 선보인다.

<올드보이>, <타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우리에게 황홀한 영화적 시간을 선사한 한국 대표 영화감독들과의 깊고 내밀한 인터뷰를 한 권에 담고 있는 이 책은 지난 2009년 출간한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 에 이어지는 ‘부메랑 인터뷰’ 시리즈 두 번째 권으로, 다루는 감독의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대신 각 감독당 인터뷰는 700여 매에서 1,000매까지 더욱 길어지고 깊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작과 데뷔작까지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 감독의 모든 작품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며 단순한 질문과 답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열광적인 반응을 모았던 이 작품들이 만들어진 과정과 감독으로서의 연출 의도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감독론’이기도 하다.


2) 저자 : 이동진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게 복(福)이었는지 혹은 액(厄)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을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걸친 기간 동안 한국에서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행운이었다. 내가 디디고 선 땅 위에서,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내가 호흡하는 공기를 다룬 영화들이 서서히 끓기 시작해 정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코앞에서 목도하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영화들처럼 나의 세계도 정점에 도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시간 역시 가끔씩 끓어오른다. 그리고 기포가 사라진 한참 후까지 지치도록 반추한다. 직업인으로서나 자연인으로서 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나는 버텨내기 위해 쓴다. 쓰고 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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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지은 책으로 『필름 속을 걷다』,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그 영화의 비밀』,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밤은 책이다』 등이 있다. 〈금요일엔 수다다〉, 〈접속! 무비월드〉, 〈이동진의 빨간책방〉, 〈이동진의 굿무비〉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언제나 영화처럼 블로그 //blog.naver.com/lifeisnt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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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4회 <책, 임자를 만나다> 도서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다음 <빨간책방> ‘책, 임자를 만나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부가 팔린 소설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을 전합니다. 1951년 처음 발표된 이래 젊은 청춘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작품성 외에도 존 레논의 암살범 마크 채프먼이 갖고 있었다는 사실과 많은 학교들의 금서로 지정된 일, 그리고 작가 자신의 미스테리한 생애까지. 다양한 화제가 끊이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다음 주에는 이 책과 J. D. 샐린저 작가를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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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동진

어찌어찌 하다보니 ‘신문사 기자’ 생활을 십 수년간 했고, 또 어찌어찌 하다보니 ‘영화평론가’로 불리게 됐다. 영화를 너무나 좋아했지만 한 번도 꿈꾸진 않았던 ‘영화 전문가’가 됐고, 글쓰기에 대한 절망의 끝에서 ‘글쟁이’가 됐다. 꿈이 없었다기보다는 꿈을 지탱할 만한 의지가 없었다. 그리고 이제, 삶에서 꿈이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되물으며 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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