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연재종료 >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
미국 VS 중국, 재편되는 글로벌 경제 권력의 주인공은?
중국, 소비력을 무기로 ‘대국굴기(大國堀起)’를 꿈꾸다
중국은 특히 투자와 수출 중심에서 소비와 내수 중심으로 경제 체질을 개선하면서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내륙 지역의 도시화가 진행되고 중산층이 성장하면서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소비시장이 붐을 이루며 중국은 또 한 번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특히 중국 내 인터넷 산업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발전했다.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교사라 불리는 오스탄 굴스비는 “앞으로 5년 내에 글로벌 경제가 지금보다 더 정상적인 성장률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고 본다”며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회복 정책이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다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으며 적어도 1개 국가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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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들의 지식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직관을 배우고, 창의적 해법으로 5년 후 미래를 예측하는 ‘2018 글로벌 시나리오’를 위해 꾸려진 특별취재팀 6인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최근 글로벌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예측서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미래학자들의 좌장인 제롬 글렌,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업체 AT커니의 로디시나 회장,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교사인 오스탄 굴스비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글로벌 펀드매니저 100인의 설문조사까지 아우른 방대한 작업을 거쳐 미래를 읽는 5개의 프리즘을 완성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한 황종덕 기자는 머니투데이 혁신전략 팀장이자 키플랫폼 총괄 디렉터로서 팀의 중심에서 컨퍼런스를 이끌었다. 또한 5년 후 미래를 내다보는 글로벌 시나리오의 총괄 디자이너 역할을 겸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친 이상배 기자는 세계적인 연사들을 인터뷰하는 등 주요 콘텐츠 취재 총괄을 맡았다. 이 밖에도 국제부와 정치부를 거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선진국 재정 위기 등을 밀도있게 취재한 조철희 기자뿐만 아니라 신희은, 박소연, 하세린 기자가 기획부터 취재, 집필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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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교사 오스탄 굴스비부터 정부와 기업이 먼저 찾는 하버드 경제학자 대니얼 앨트먼, 전 세계 미래학자들의 좌장인 제롬 글렌까지 세계적 석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예측한 5년 후 글로벌 트렌드! 경영자, 주식 투자자, 금융권 임직원, 그리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졌거나 일반 기업에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