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하지혜, 제주도에서 결혼하는 이유는?

연극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송새벽의 소속사는 10월 31일, "배우 송새벽이 오랜 연인 하지혜와 11월 2일 결혼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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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의 소속사는 10월 31일, "배우 송새벽이 연인인 하지혜와 11월 2일 결혼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이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한 터라 소속사도 뒤늦게 알았다. 대중이나 관계자들의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결혼발표겠지만 혼전 임신은 아니다. 오래 교제한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것은 두 사람이 좋아하는 곳이자 소박한 결혼식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데뷔하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았고,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간 교제했다. 송새벽의 피앙세 배우 하지혜는 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에서 장녹수 역을 맡았고, 연극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