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쓰레기 매립장에서 성장한 아름다운 소년

『낯익은 세상』으로 돌아온 황석영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2011년 신작 소설『낯익은 세상』의 주무대는 ‘꽃섬’이라고 불리우는 쓰레기장이다. 거대하고 흉물스러운 쓰레기매립지인 이곳이, 생활 터전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황석영이 돌아왔다.

2011년 신작 소설 『낯익은 세상』의 주무대는 ‘꽃섬’이라고 불리우는 쓰레기장이다. 거대하고 흉물스러운 쓰레기매립지인 이곳이, 생활 터전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황석영은 빈곤하고 더럽고 삭막한 최하층 사회에서 성장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을 발견해내고자 한다.

지난 6월27일 저녁, 산울림 소극장에서 황석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전부터 두 배를 넘는 신청자가 몰려들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낯익은 세상』’에서 나눈 진솔한 이야기들은 7월 채널예스 ‘현장취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낯익은 세상

<황석영> 저9,900원(10% + 5%)

한국문학의 대가 황석영이 들고온 신작 장편소설!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정말 내가 알고 있는 그 세계가 맞을까? 거대한 자본주의가 세계의 운명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에 다른 세상의 문을 열다! 수식이 필요 없는 작가 황석영이 작년 10월 중국 윈난성 리장에서 집필을 시작하여 올해 3월과 4월 제주도..

  • 카트
  • 리스트
  • 바로구매

오늘의 책

소설이 우리를 위로하는 방법

수천 년을 산 나무의 힘으로 한 명만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주인공 목화. 특별하지만, 잔인한 이 운명으로 인해 생명의 무게와 죽음의 의미를 깨달아 간다. 그 과정을 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단 한 사람’ 우리 역시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 2023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인 최진영의 신작.

고립된 현대인을 향한 냉철한 분석

스마트폰으로 늘 연결된 현대인이지만 외로운 건 왜일까? 『피로사회』 저자 한병철은 서사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서사와 스토리를 대조하며 현대사회를 설명한 이 책은 시대를 예리하게 통찰한다. 바쁘게 사는데 공허한가? 『서사의 위기』가 이유를 알려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타고난 유전자가 아니다

DNA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 후성유전학. 데이비드 무어는 환경과 맥락에 따라 바뀌는 유전체와 유전자에 새겨진 경험의 대물림에 대해 살펴보며, 경험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바꾸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가장 쉬운 달러 투자

달러 투자의 신 박성현 저자가 알려주는 달러 투자 입문서다. 기축통화인 달러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와 기본 원리부터 세븐 스플릿을 이용한 실전 투자법까지 모두 담았다. 원화 및 엔화 투자도 함께 다루고 있으며 단계별로 따라하고 예제를 풀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