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만능주의에 반기를 들다 - 『덕 시티』 레나 안데르손 방한 간담회
뚱뚱한 몸매가 미덕인 시대는 옛말!
공공의 적 체지방. 체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뚱뚱한 몸매가 미덕인 시대는 옛말, 뚱뚱해서 서러운 상황이 생긴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웨덴 문학계의 신예 레나 안데르손의 『덕 시티』 속 사정이다.
공공의 적 체지방. 체지방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뚱뚱한 몸매가 미덕인 시대는 옛말, 뚱뚱해서 서러운 상황이 생긴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스웨덴 문학계의 신예 레나 안데르손의 『덕 시티』 속 사정이다. “풍요로운 사회에 대한 문학적 공격이자, 완벽한 몸에 대한 풍자”(다옌스 뉘헤테르)라는 평을 받은 이 소설이 민음사 열일곱 번째 모던 클래식으로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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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 안데르손> 저/<홍재웅> 역9,000원(10% + 5%)
모든 것을, 심지어 영혼마저 빼앗겼다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덕 시티』는 스웨덴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세 번째 소설로, 미국이 선도하는 소비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 풍조를 신랄하게 풍자해 비평가들과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