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김소연 시인의 5년 만의 시집. 데뷔 30주년은 김소연 시인이 새롭게 내놓은 풍경은 여전히 다정하지만, 좀 더 단단해졌다. 그녀의 시를 그리워했던 독자들이 반가워할, 올가을을 대표할 만한 시들이 가득하다. 시인과 함께 밤에 굴하지 않고, 주고받을 우정과 연대가 벌써 기대된다.
돈을 연구하는 경제학자는 행복을 어떻게 바라볼까? 김희삼 경제학 교수가 쓴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에 관해 알려주진 않는다. 그보다는 행복을 위해 어떻게 돈을 대해야 할지, 살아야 할지에 관해 논한다. 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보다는 관계, 몰입, 덕행에 집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