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닥치는 대로 보다가 자기 때문에 침대 주위엔 연구실 마냥 책들이 쌓여 있습니다. 한번씩 청소를 할 때 책장으로 옮기지만 다시 침대 주변으로 책이 몰려듭니다.
이기진 나는 자꾸만 딴짓하고 싶다 무진기행 보바리 부인 크레용 신짱 등록일: 2014.09.22
올해 여름에 단편을 쓸지, 산문집을 쓸지 고민 중이에요. 이야기와 기억에 관한 책들을 두서없이 마음 가는 대로 읽으려고 합니다.
한강 소년이 온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희랍어 시간 고도를 기다리며 그래비티 뒹구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금오신화 등록일: 2014.09.19
세상은 자그마한 틈도 주지 않고 운명은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내 편은 없습니다. 징징대지 말고 근거 없는 확신일지라도 나를 믿고 걸어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현세 빙점 밀리언 달러 베이비 대부 이문열 삼국지 등록일: 2014.09.03
때때로 저는 도저히 제 뇌에서 나오지 않은 것 같은 영감을 받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제 작업실을 ‘우주의 기억으로 접속하는 터미널’이라고 이름 붙여봅니다.
이재성 살찌지 않는 습관 세 얼간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신과 나눈 이야기 불평 없이 살아보기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등록일: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