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가치체계 없는 부모의 불안은 아이를 어떻게 망치는가! -『대한민국 부모』 이승욱
“아이를 대상으로 부모가 왜 싸우는가? 시스템이 잘못됐는데, 왜 고치려고 하지 않는가? 불안을 조장ㆍ증폭하는 사회를 왜 용납하는가? 싸워야 할 대상은 아이가 아니다. 시스템을 만든 구조나 국가다. 그것은 모든 문제를 개인에게 돌린다.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인데 부모는 이걸 묵과하고 불안을 아이에게 쏟아 붓는다. 그러니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지 못한다.”
“도시에 아내 두고 혼자 전원생활 하는 남편 안쓰러워” - 박인호『전원생활도 재테크다』
22년간 헤럴드경제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인생 2막’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들어가 친환경 영농에 종사중인 그는 부동산 전문기자로서의 기질을 살려 직접 체험한 땅 구하기부터 집 짓기 등의 전 과정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작가 강연회] “2011년 4월 한국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 -『하우스 푸어』 선대인, 우석훈
지난 9월10일, 이 말을 되씹을 기회가 생겼다.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리던 그날의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김광수 경제연구소, 예스24, 더팩트가 주최한 『하우스 푸어』(김재영 지음|더팩트 펴냄) 출간기념 강연회가 열렸다.
[작가 강연회] 술 마시면 노래를 더 잘 부르는 이유 - 박선주 『How Song』
필자는 노래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듣는 것도 좋지만 노래는 하는 편이 훨씬 신나고 즐겁다. 그러나 이것은 본인 생각이고. 사실 주변에서는 필자가 노래 부르는 것을 그닥 반기지 않는다.
엄마가 영어 잘해야 자녀도 일찍 말문 터진다 - 『보통 엄마 초간단 영어 공부』변경숙
지난 1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유치원 과정에서는 영어를 가르치도록 돼 있지 않은 현행법을 근거로 유치원과 같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유아 대상 영어 학원(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부르는)을 폐쇄하기로 했다.
[작가 강연회] 에드워드 권 “손님은 더 이상 왕이 아니다” -『에드워드 권 에디스 카페』 에드워드 권
나는 에드워드 권이다. 나는 요리사다. 나를 둘러싼 말도 많지만, 나는 내 요리로 평가받는 요리사다. 미국, 두바이 등 다른 나라에도 있어봤지만, 한국의 코스요리는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다. 요리사는 분명 주방에서 예술을 창조하는 일이지만, 그 창조된 예술이 그렇게까지 비싸야할 이유는 없다.
에드워드 권 등록일: 2010.11.08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연애를 하고 싶다” - 한동헌·김태원, 멘토와 함께하는 청.춘.만.찬
청춘……, 혹자는 입 밖으로 꺼내기만 해도 설렌다고 하지만, 정작 그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는 힘겨움과 시련의 다른 이름처럼 느껴질 뿐이다. 그러나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시기를 거쳐야 했고, 청춘의 힘겨움은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다르지 않았다. 다만 다른 것은 ‘어떻게 그 시기를 보내느냐’가 아닐까.
이동진 “죽기 전에 영화를 딱 한 편 다시 본다면…” - 책이 숨쉬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북콘서트>
“그 시절 사람들은 자주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가을은 천상에서는 별이 가장 빛나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가을은 지상에서는 글자들도 여무는 계절입니다. 우리는 글이라는 별들을 책들에 담아 축제를 엽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이동진의 빨간책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