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여기에 버려졌음’이라고 쓰지 않고, ‘여기에서 발견되었음’이라고 쓴다 -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조병국
“어떻게 이 많은 일을 다 감당하셨어요?” 홀트아동병원 조병국 원장님의 책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를 읽고 내뱉은 첫 감상이자, 제일 먼저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
“영어 공부, 평생 하려고 하지 마라” - 『시원스쿨 기초 영단어』 이시원
시원스쿨(http://www.siwonschool.co.kr). 초보자를 위한 영어 학습법으로 최근 지지와 각광을 받고 있는 영어 학습의 신흥 강자. 혹시 모른다면, 버스를 타보면 안다.
데뷔 7년 만에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홀로서기를 시도하다
지난해 11월 앨범 <Take it>을 발표한 이영현, 그를 만나 직접 이번 앨범을 제작하기 시작한 단계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영현 등록일: 2010.01.28
음악을, 클래식을 모르겠다고? 조윤범이 간다!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Vol.2』 조윤범
지난 11일 연주와 강연 등으로 바쁜 조윤범을 잠깐 빼냈다. 과거에 탄생했고, 현재 진행 중이고, 미래에도 숨 쉴 클래식을, 조윤범의 속살을 들여다보기 위해.
거꾸로 가고, 목졸려도, 역사는 진보한다! - 『청춘의 독서』 유시민
단정한 양복 차림은 TV 화면 속 그대로였다. 오전에 본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느낀 까닭은, 그가 즐겨 착용하는 노란 넥타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작금의 대중가요도 메시지를 담은 음악이 희귀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알앤비 싱어 정기고(Junggigo)가 내놓은 <No War No Cry>를 역설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정기고 등록일: 2010.01.20
진심이 닿는 찰나의 순간을 꿈꾸며 - 『너는 모른다』 정이현
여전히 사람들은 그녀를 ‘『달콤한 나의 도시』의 정이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떤 독자들은 『너는 모른다』를 두고 ‘정이현답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단다. 찬바람이 유독 기승을 부리는 1월 초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정이현 작가를 만났다.
길을 묻는 당신에게……. “다시 노동입니다” - 『길은 복잡하지 않다』 이갑용
저는 ‘노동자’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든, 노동을 합니다. 그것을 꾸역꾸역이라고 표현하든, 룰루랄라라고 일컫든, 저는 하루하루 노동을 통해, 일용할 양식부터 일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을 노동을 통해 획득합니다.
이갑용 길은 복잡하지 않다 등록일: 2010.01.13
유진이 예쁜 이유는 뭘까? - 『유진’s 뷰티 시크릿』 유진
지난해 5월 <리빙 뷰티-유진의 메이크업 다이어리>라는 프로그램으로 유진은 메이크업 실력을 톡톡히 드러내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낸 『유진’s 뷰티 시크릿』에 담긴 이야기들을 유진에게서 들어 보자.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 스스로 묻는 소수와 함께 - 『생각의 좌표』 홍세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효창공원 부근의 한 커피하우스에서 홍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홍 선생님을 뵙자니, 꼭 크리스마스를 앞둔 선물 같더군요.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홍 선생님의 말씀은 아마 새해를 맞아 뜻 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