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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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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모두 취향껏 살아요

    집을 가꾸며 취향을 찾게 되었어요. 흐릿했던 스스로가 조금씩 선명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삶의 방향도 잡게 되었고, 좋아하는 마을에서 살게 되었어요. 취향을 알고 있으니 행복할 일이 더 많아졌네요.

    등록일: 2024.10.29

  • 분노는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

    분노가 어디에서 오는지 잘 알아차리면 그곳에 내가 진정 바라던 욕구가 보입니다.

    등록일: 2024.10.24

  • 제주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앤솔러지 고딕×호러×제주

    호러는 약자가 주인공이 되는 전복의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는 강자가 이깁니다. 하지만 문학적 상상력의 공간에서는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도 합니다.

    등록일: 2024.10.24

  • ‘귀여움 덕후’ 2030 청년이 불편한 세상을 끌어안는 법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말한다. 상대가 뭘 해도 귀여워 보이면 끝이더라. 그래서 나는 주변의 모든 걸 귀여워해 보기로 했다. 마음속에 사랑이 없으니 사랑하는 과정을 거꾸로 되짚어갈 계획이었다.

    등록일: 2024.10.23

  • '롱롱TV' 유튜버, 94세 치매 할머니와의 일상

    치매 중기 단계를 지나고 계신 우리 할머니에게서 내가 사랑하는 ‘노병래 할머니’를 보게 되고, 여태 몰랐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부터는 치매가 모든 걸 앗아가지는 않는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등록일: 2024.10.23

  • 모두에게 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지기를

    어릴 때 원양 어선의 선원이었던 아빠를 오래 기다리기도 했지만, 아빠가 바다에서 가져다주었던 선물들은 저에게 또 다른 세상이기도 했어요. 그 힘을 동력 삼아 저만의 바다를 펼쳐 나갈 수 있었죠. 저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한 이 책이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어 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 2024.10.23

  •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공룡의 하루는?

    10년 동안 매주 아기들을 만나서 안아 주고, 함께 놀고, 이야기하고, 어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기들의 행동이 마음에 콕 박혔어요.

    등록일: 2024.10.22

  • 통 통 통, 절망에서 희망으로 튀어 가는 아이들

    “저 아이도 크느라 흔들리는 거겠지.” 책 속 문장처럼, 아이들이 시련에 흔들려도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랐지요. 『탱탱볼: 사건은 문방구로 모인다』 강이라 작가 서면 인터뷰.

    등록일: 2024.10.21

  • 현직 소방관이 소설로 쓴 생생한 구조 현장 이야기

    캐릭터들의 표정, 말투, 움직임은 모두 내가 보고 겪은 동료들의 모습입니다.

    등록일: 2024.10.18

  • 수학 장인과 웹소설 장인이 모이면?

    제가 느꼈던 공부의 의미와 즐거움, 나아가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학생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이야기’로 전하고 경험시켜 주고 싶었어요.

    등록일: 2024.10.17

오늘의 책

진짜 수학 세계사

피타고라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뉴턴. 유명한 수학자는 대부분 유럽 남자다. 훌륭한 비유럽 수학자가 많았는데도 말이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는 지금까지 쓰여진 수학사의 공백을 채운다. 인도, 중국, 마야 등 다른 대륙에서 발달한 수학 들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간절하게 원했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집’. 이 집이라는 출발점부터 비뚤어진 한 소녀가 어떤 여자를 만나고, 생판 모르는 남들과 살게 된다. 가출 청소년, 빚쟁이 등 사회 속에서 외면받은 이들이지만, 여러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삶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 수작이자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국민을 위한 완벽한 나라가 존재하는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2036년,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미국이 아예 두 나라로 분리된다. 양국이 체제 경쟁의 장으로 활용하는 ‘중립지대’가 소설의 주요 배경이다. 그 속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이복자매 스파이들. 그들의 치열한 첩보전을 통해 적나라한 민낯들이 펼쳐진다.

‘시’가 전하는 깊고 진한 위로

장석주 작가가 전하는 시에 관한 이야기. 시인으로, 작가로 50년 가까이 글을 읽고 써온 그가 사랑한 77편의 명시와 이를 사유한 글들을 전한다. 과잉의 시대에서 덜어냄의 미학을 선사하는 짧은 문학, '시'가 선물하는 절제된 즐거움과 작가만의 울림 가득한 통찰을 마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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