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 세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를 그래픽 노블로 만나다.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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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30만 부 이상을 판매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고양이』를 그래픽 노블로 옮긴 작품이 미메시스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1, 2권 세트로 30만 부 넘게 판매를 기록한 『고양이』는 주인공인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집사인 나탈리와 함께 파리에 사는 암고양이 바스테트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천재 샴고양이 피타고라스를 만난다. 한때 실험동물이었던 피타고라스는 머리에 USB 단자가 꽂혀 있어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갖춘 지적인 고양이다. 피타고라스에게서 인류와 고양이의 역사를 배우며 두 고양이가 점차 가까워지는 사이, 파리 시내는 테러가 빈발하는 불안한 상황이 되고 결국 내전이 일어난다. 내전으로 황폐해진 도시는 페스트가 창궐하고 쥐떼에 점령당한다. 페스트의 확산과 쥐 떼들을 피하고자 센강의 시뉴섬으로 향하는 고양이 군대. 하지만 쥐떼의 접근을 차단하려면 섬으로 통하는 다리를 폭파해야 하고, 그러려면 인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고양이와 인간은 서로 소통에 성공하여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그리고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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