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국어 공부] 아름다운 시로 다시 시작하는 국어 공부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 시 감상, 그 속에 숨은 우리말의 원리를 찾아보는 재미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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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자신이 품고 있는 시상을 표현하기 위해 국어사전에 들어 있는 수많은 단어 중에서 가장 적절한 시어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들을 어떻게 엮어서 하나의 완성된 생각을 만들어 냈을까? 다른 말로 하면 시인이 어떻게 이들 단어들을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여 자신의 시상을 품어 내도록 만들었을까. 거기에 쓰인 것이 바로 '문법'이라고 불리는 원리이다. 문법은 단어를 엮어 의미를 만들어내는 규칙인 것이다.
시를 쓰는 사람이 아닌 우리가 구태여 문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그 첫째는 언어의 기본 원리를 터득해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좀 더 수준 높은 언어생활을 하기 위해 문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둘째는 수준 높은 글쓰기 능력을 익히기 위해서이다. 문법을 알면 새로운 단어를 활용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뜻을 한없이 표현해 낼 수 있다. 문법을 알면 다음은 어휘력을 익히면 된다. 하지만 한국어는 여느 언어보다 문법이 까다로워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다. 『시로 국어 공부 : 문법편』에서 시를 통해 문법을 배운다면 문법 공부의 딱딱함이나 고루함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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