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마십니다, 맥주] 낯선 맥주와의 대화를 앞둔 그대에게
중세 시대 전염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사순절 수도사들의 허기를 채워주던 맥주는 현재 우리의 오늘은 달래주고 있다.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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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 전염병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사순절 수도사들의 허기를 채워주던 맥주는 현재 우리의 오늘은 달래주고 있다. 집 앞 편의점에만 가도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지금 거기서 거기, 다 똑같은 맥주라는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맥주의 시작은 모를지언정 맥주 스타일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오늘을 구해낼 맥주를 찾아야 한다는 것. 라거와 에일이라는 선택지에서 홉과 아로마의 강도를 따지고 오늘 먹을 음식과 어울리는 맥주 스타일을 고르는 일은 곧 내일의 기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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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십니다, 맥주이재호 저 | 다온북스
무수히 많은 맥주 이야기와 스타일이 열거되어 있지만, 맥주의 모든 이야기는 아니다. ‘아무 맥주’나 찾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충분한 맥주 정보이자 맥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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