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미술관] 미술관 담장을 넘어 전하는 열다섯 개 그림 이야기
먹고 사는 일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가끔은 내 영혼을 돌볼 여유도 있어야 한다는 걸, 우린 안다. 그러나 현실은 엄혹하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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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미술관』 은 그런 고달픈 인생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다. 긴 하루를 끝내고 골목 몇 개를 지나 집으로 돌아온 당신에게,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 주전자에 찻물을 올리는 당신에게, 늦은 밤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몸을 둥글게 마는 당신에게,이 책은 잠시 짬을 내어 미술관으로 함께 산책을 나가자고 손을 내민다.

 

그 산책길에서 당신은, 노란 드레스를 입고 책을 읽고 있는 앳된 소녀를 만나고 사랑했던 여인을 그린 자신의 그림을 칼로 찢을 수밖에 없었던 남자의 절규를 들으며 절망의 끝에서도 끝내 아름다움을 찾아낸 화가의 열정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모든 것이 어둠 속에 잠든 한밤. 침대 맡 작은 등불을 켜고 이 책의 첫 장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작고 어두운 방은 이내 미술관이 된다.

 

 

 

 


 

 

한밤의 미술관이소라 저 | 혜다
삶의 고달픔이 코밑까지 차오른 이들에게, 잠시 산책을 나가자고 손을 내밀고, 일상의 무게는 잠시 내려놓고 미술관의 뜨락을 천천히 걸어보자고 채근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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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미술관 #미술관 #작은 위로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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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