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자기계발서 『신경 끄기의 기술』이 1위에 등극했다. 출간 후 3주만에 『언어의 온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신경 끄기의 기술』은 무한 긍정만을 강요하던 기존 자기계발서를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면서 전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수만 명의 엄마들을 뜨겁게 울린 김미경의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담아낸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일본 변호사가 50년간 1만명 의뢰인의 삶을 관찰하며 성공과 행복을 가져오는 ‘운’에 대해 이야기한 『운을 읽는 변호사』는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 『말의 품격』은 한 계단 내려간 7위, 윤홍균 작가의 스테디셀러 『자존감 수업』은 두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1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자리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8년 예측서 『트렌드 코리아 2018 (10주년 특별판)』와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주와 동일하게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 노벨 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은 세 계단 내려가 10위에 안착했고, 2017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리처트 탈러 교수의 대표 저서 『넛지』는 여섯 계단 하락해 15위에 머물렀다. 자기 자신을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두 계단 상승한 11위, 화제의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원작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노블판)』는 지난 주 보다 여섯 계단 하락해 16위에 그쳤다. 공무원 수험서 『2018 선재국어 한 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는 네 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고, 100일만의 영어 초보 탈출 비법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한 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 주 보다 여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14위에 안착했고,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 서울편 1』은 세 계단 하락한 18위에 머물렀다. 2000년 인류 역사에 감춰진 인플레이션의 비밀을 파헤친 『인플레이션』은 17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빈치 코드』 작가 댄 브라운의 신작 『오리진』 1편과 2편은 각각 19위, 2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통증이 사라지는 목, 어깨, 허리 운동법을 소개한 『기적의 1분, 통증 해결 스트레칭 달력』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고, 300단어로 영어원서 읽기의 달인이 되는 비법을 담은 『3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은 2위를 차지했다. ‘걱정’의 기원과 의미를 살핀 『걱정에 대하여』는 4위에 올랐고,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찰한 『서민 독서』는 5위를 기록했다.
<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
순위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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