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 까칠대마왕 ‘오베’가 기상천외한 이웃들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오베라는 남자>가 ‘오베’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긴 8종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사상 최고의 까칠남 ‘오베’의 일생을 다룬 영화인 만큼, 공개된 <오베라는 남자>의 스틸 속에는 젊은 ‘오베’와 현재의 나이든 ‘오베’가 번갈아 등장한다. ‘오베’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아내 ‘소냐’와의 첫 식사 자리에서의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비롯, 만삭인 ‘소냐’와 여행지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오베’와 ‘오베’를 끌어안고 우는 ‘소냐’의 모습 등은 이 커플이 겪게 될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노인이 된 ‘오베’가 담긴 스틸에서 ‘오베’는 소냐 대신 이웃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다. ‘소냐’를 먼저 떠나 보낸 ‘오베’가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자신의 평온한 일상을 방해하는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갈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오베라는 남자>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오베’의 인생 속 희로애락이 잘 드러나는 8종의 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베라는 남자>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책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오베’의 희로애락이 담긴 8종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잇는 <오베라는 남자>는 오는 2016년 5월 개봉,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올 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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