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김아중, 강경준, 신소율 주연의 영화 ‘나의PS파트너’(2012)를 원작으로 한 연극 <나의PS파트너>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70분간의 연애>,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 등으로 로맨틱코미디 연극을 발전시킨 투비컴퍼니와 <보고싶습니다>, <행복>, <애자>, <서스펜스 햄릿>, <내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하면서 ‘이미지와 장면구성에 탁월한 연출가’라는 호평을 받는 정세혁 연출이 만들었다. 원작의 큰 틀을 무대로 가져오되 극적 재미, 등장인물들간의 감정선, 현실감 있는 연애담에 대해 더욱 밀도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나의PS파트너>는 역대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 중 최단기간인 10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30세대의 연애관과 함께 현실감 있는 대화와 섹스에 대한 솔직한 접근으로 관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30시대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연극 <나의PS파트너>는 기존 로맨틱코미디 연극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잘못 걸린 전화로 연결된 두 남녀의 19금 PS(폰 섹스, 폰 스캔들)라는 설정은 대담하면서도 엉뚱하다. 특이한 설정과 함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뭉쳐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 또 다른 볼거리,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영화에서 가장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현승’의 자작곡은 연극에서는 새로운 멜로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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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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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