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는 솔직하고 당당한 중년의 돌싱녀 ‘글로리아’를 통해 중년여성의 삶과 섹슈얼리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성찰’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글로리아>가 1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B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B컷 포스터는 2종으로, 첫 번째 포스터는 햇빛이 환히 드는 창가에 아이를 안고 소파에 기대어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글로리아’의 이미지를 담아내어, 중년여성의 쓸쓸함과 권태로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모임 자리에서 ‘글로리아’와 전남편이 함께 결혼사진을 들고 지난 날을 추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포스터 모두 “오늘도 난, 빛나고 싶다”라는 ‘글로리아’의 소망을 담은 카피로, 찬란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그녀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공감’과 ‘성찰’의 영화 <글로리아>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B컷 포스터는 삶의 중턱에 선 ‘글로리아’의 고독과 희망을 여실히 느끼게끔 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년의 권태로움과 쓸쓸함 속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찾아 나서는 자유분방한 중년여성 ‘글로리아’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글로리아>. 제63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3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가 된 영화 <글로리아>는 “성숙과 깊이, 정서적 통찰력이 담긴 작품! ? Hollywood Reporter”, “슬프고 아프면서도 로맨틱한 이야기이다! - Guardian [UK]”, “완벽하게 쓰여진 영화! - Variety”, “모든 세대의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영화이다! - ArtsScene”, “올해의 가장 즐겁고 따뜻한 영화 - Cine-Vue”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극찬 속에 올 겨울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찬란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담은 B컷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글로리아>는 12월 5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공감’과 ‘성찰’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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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