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통해 브람스에 대해 알수있었어요~~^-^감사합니딘!

이렇게 브람스를 다시 만날수 있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 제가 한참동안 브람스에 빠져 지냈었는데 브람스의 생애를 더 알고 나서 그 이후 브람스의 음악을 ' 마음에 힘을 주는, 위로하는 음악'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브람스는 평생 루터가 번역한 신약성서를 가까이 하며 살았다지요. 성서의 구절구절을 구슬꿰듯 이어 만들어진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묵상 -죽음은 삶의 수고로움에 대한 휴식이며, 신의 심판과 분노의 결과로 죽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보다 더 큰 것이 있는 것이고 그것은 영광스러운 것임을 느낄수 있어 참 위로가 되죠. 그 긴 세월동안 브람스가 소화한, 삶과 죽음, 인간과 신에 대한 '깊은 내면적 대화의 결론' 인 것 같아요.그 이해가 얼마나 깊은지.. 또 성경 전체를 잘 요약해 우리 삶 너머에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그래서 그렇게 오랫동안 브람스 음악의 공명이 있는구나 싶어요. 이렇게 가사를 적어주시니 더 잘 감상 할 수 있네요 . 캐슬린 배틀의 소프라노 소리가 있는 음반을 올려주셔서 더 고맙구요 ..^^ 다음글도 기다릴께요

가사를 소개해주셔서 그거 보면서 음악 들으니까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