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애인 살해 충격
2012년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살인혐의로 입건되었다. 희생된 여성은 모델 출신인 리바 스틴캠프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벌어지자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은 속보로 전했고, 전세계 스포츠 팬들과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2013.02.15
2012년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살인혐의로 입건되었다. 희생된 여성은 모델 출신인 리바 스틴캠프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벌어지자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은 속보로 전했고, 전세계 스포츠 팬들과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사건이 발생한 14일, 현지 언론에서는 피스토리우스가 여성 여러 명과 교제해 왔고 이 때문에 마찰을 빚어왔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밸런타인 데이 깜짝 파티를 벌이려던 여자친구를 강도로 오인해 우발적으로 총격을 가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세계 장애인은 물론 많은 젊은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던 그가 어떻게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패배자는 결승선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사람이 아니란다. 그냥 앉아서 지켜보기만 할 뿐 달려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을 패배자라고 하는 거야!”
피스토리우스가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기 5개월 전쯤, 그러니까 생후 6개월 무렵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편지로 써서 남겨놓은 글이다. 어머니는 피스토리우스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 편지를 수시로 읽어볼 수 있도록 잘 간직하고 있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198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선천적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생후 11개월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양쪽 다리를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과 특별한 교육으로 그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아니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경쟁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나며 성장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육상선수로서 여러 차례에 걸쳐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장애인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롤모델로 인정받았다.

‘블레이드 러너’, ‘다리 없는 가장 빠른 사나이’로 알려진 피스토리우스는 양쪽 다리가 없는 육상 선수로서 패럴림픽 육상 100m, 200m, 400m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치타 플렉스 풋(치타 다리를 본떠 만든 탄소섬유 재질의 보철 다리)으로 달리는 스프린터이다. 2011년 8월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400m 준결승 진출, 1600m 계주 은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에 1,600m 계주 남아공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했는데 양쪽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이 올림픽에 출전해 몸에 이상이 없는 선수들과 겨루는 것은 1896년 제1회 그리스 아테네 대회 이후 116년의 올림픽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기록과 영광, 그리고 전세계인의 존경도 하루아침에 끝이 날 위기에 빠졌다.
사건이 발생한 14일, 현지 언론에서는 피스토리우스가 여성 여러 명과 교제해 왔고 이 때문에 마찰을 빚어왔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밸런타인 데이 깜짝 파티를 벌이려던 여자친구를 강도로 오인해 우발적으로 총격을 가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세계 장애인은 물론 많은 젊은이들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던 그가 어떻게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패배자는 결승선을 마지막으로 통과한 사람이 아니란다. 그냥 앉아서 지켜보기만 할 뿐 달려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을 패배자라고 하는 거야!”
피스토리우스가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기 5개월 전쯤, 그러니까 생후 6개월 무렵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편지로 써서 남겨놓은 글이다. 어머니는 피스토리우스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 편지를 수시로 읽어볼 수 있도록 잘 간직하고 있었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198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선천적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생후 11개월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양쪽 다리를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과 특별한 교육으로 그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아니 오히려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경쟁자들을 능가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나며 성장했다.
그는 국제무대에서 육상선수로서 여러 차례에 걸쳐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장애인 운동선수를 비롯한 모든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롤모델로 인정받았다.

‘블레이드 러너’, ‘다리 없는 가장 빠른 사나이’로 알려진 피스토리우스는 양쪽 다리가 없는 육상 선수로서 패럴림픽 육상 100m, 200m, 400m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치타 플렉스 풋(치타 다리를 본떠 만든 탄소섬유 재질의 보철 다리)으로 달리는 스프린터이다. 2011년 8월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400m 준결승 진출, 1600m 계주 은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에 1,600m 계주 남아공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했는데 양쪽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이 올림픽에 출전해 몸에 이상이 없는 선수들과 겨루는 것은 1896년 제1회 그리스 아테네 대회 이후 116년의 올림픽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기록과 영광, 그리고 전세계인의 존경도 하루아침에 끝이 날 위기에 빠졌다.
- 스물넷의 질주
-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지아니 메를로 공저/정미현 역 | 작은씨앗
『스물넷의 질주』는 선천적 장애로 양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세계 육상의 정상에 우뚝 선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감동적인 인생 도전기이자 휴먼에세이다. 동시에 이 책은 취업난 등 현실의 암담한 벽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자신의 삶에서 아무런 가치와 의미도 발견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20대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훌륭한 힐링도서로 읽어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거칠고 험난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스러워하는 30~40대 부모들에게 귀한 지침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자녀교육서로 읽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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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최경진
지구에 춤을 추러 온 화성인입니다. 여행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며, 책을 사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잘 읽지는 못하고 쌓아만 둡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게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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