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이 한국 영화로는 6번째로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7월 25일 개봉한 이 작품은 22일 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지금까지 1,000만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은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 등이 있다. 이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의 최종 흥해 성적이 어떠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영화는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중국과 한국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전지현 김혜수 이정재 김윤석 김수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차태현의 사극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금보다 얼음이 귀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차태현과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주인공 덕무(차태현)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훔칠 계획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조선 최고의 재주꾼을 모으고, 본격적인 작전을 수립한다.
금주에는 「토탈리콜」, 「R2B : 리턴투베이스」, 「스탭업 4 : 레볼류션」 등이 나란히 스크린에 올랐다. 「토탈리콜」은 헐리우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로, 22년 전 만들어진 동명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거대한 음모에 빠진 한 남자가 자신의 진정한 기억을 찾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R2B : 리턴투베이스」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를 다룬 작품으로, 정지훈, 신세경 등이 출연했다. 「스탭업 4 : 레볼류션」은 마이애미를 무대로 하여, 댄스 그룹 MOB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표현한 작품이다.
손민규(인문 PD)
티끌 모아 태산.
gs20wow
2012.09.08
freewired
2012.08.31
천재
2012.08.29
재미있긴 있었지만 그렇게 와! 대박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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