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을 아는 남자’의 절망을 지켜보았다
저번 주 <벽>에서의 그녀의 고독이 전염이라도 된 것일까? 일주일의 시작은 무척 힘들었다.
글ㆍ사진 뚜루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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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세상의 종말 #벽 #고독
4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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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09.27

음...이번 맨인블랙3을 보면 이럴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죠 ``..미래를 보는 사람이긴 했지만
정말 남들이 모르는것을 알고 있는데 그 것들이 희망적인것이 아니라면 정말...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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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6.12

우울한 이야기일 거같네요. 살아있는 이상 어떤 존재든 종말은 오는 거니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은 좀 나아지지만 어린 소년이 종말 미리 알고 살아간다면 슬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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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3.30

우리는 때로 책의 영향으로 인해서 기분이 좋아질 때도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게 되었지요. 그렇기에 책이 우리네 기분이나 행동, 삶 등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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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