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WONDERLAND PICNIC 2024>(이하 원더랜드 피크닉)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배우가 총출동하는 이번 원더랜드 피크닉에서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밴드 라이브,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한 야외 피크닉이 모두 결합된 공연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공연 관람에 큰 제한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시간 제약 없이 관객이 원하는 타임에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손목 밴드 수령 후에는 이동 및 재입장도 물론 가능하며, 자리에 앉아 식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원더랜드의 실내 공연 버전인 <원더랜드 시어터> 공연보다 훨씬 길어진 러닝타임도 특징이다. 양일 동안, 여러 뮤지컬 배우가 최소 50분부터 110분까지 특별한 무대를 꾸며준다. 이틀 동안 총 80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속 다채로운 음악이 5월의 노들섬을 꽉 채울 계획이다. 인터미션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장 주변으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 포토존, 긴 공연 시간 허기를 달래 줄 F&B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사전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을 고대하고 있는 많은 팬들의 기다림이 즐거울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의 공연 셋리스트 중 일부 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하고 각 스테이지마다의 관전 포인트도 미리 짚어줄 계획이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아티스트가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 중 셋리스트 일부와 스테이지별 관전 포인트를 사전에 공개하여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며 “뮤지컬과 음악을 좋아하는 팬 분들이라면 정말 특별하고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솔희
뮤지컬 전문 매체 <더뮤지컬> 기자. 좋아하는 건 무대 위의 작고 완벽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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