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폭풍의 언덕> 연습 현장 사진 공개
2023.04.19

연극 <폭풍의 언덕>이 연습실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배우들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집중력과 긴장감을 가지고 임했다는 후문이다.
<폭풍의 언덕>은 영국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1847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모순과 혼돈이 뒤섞인 인간 본성을 깊이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넬리 역의 이정화, 전재희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을 돌보는 하녀이자 극 전반을 설명하는 서술자로서 연습 내내 긴 호흡으로 극이 막힘 없도록 이끌었다.


문경초, 김아론은 삶의 이유가 오직 캐서린에게만 향해 있는, 거칠지만 순진무구한 히스클리프를 표현했다. 캐서린 언쇼 역의 강혜인, 허혜진, 이다은은 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순수하고 자유로운 내면을 표현했다.

조셉 역의 김수로, 록우드 역의 강성진 또한 베테랑 내공을 선보였으며, 특히 프로듀서를 겸하는 김수로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임했다.
연극 <폭풍의 언덕>은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추천 기사
필자
이참슬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더뮤지컬] 2025 올리비에 어워즈, 치열한 열정과 따뜻한 연대의 밤](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5/04/20250411-495829a1.jpg)
![[더뮤지컬] 3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이영애 "새로운 색깔 찾게 해준 <헤다 가블러>"](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5/04/20250418-85650a2a.jpg)


![[더뮤지컬] 드디어 무대에서 만나는 <뮤지컬스타>…김민준∙이호광∙곽필립 인터뷰](https://image.yes24.com/images/chyes24/article/cover/2024/12/20241210-3eb59fc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