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로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뮤지컬 <멤피스> 7월 개막
2023.04.18

뮤지컬 <멤피스>가 7월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멤피스>는 1950년대 인종 분리 정책으로 폐쇄적이던 미국 남부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으로 여겨진 로큰롤을 백인 사회에 퍼뜨린 DJ 듀이 필립스의 삶을 휴이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작품의 중독성 있는 음악은 록 밴드 본 조비의 데이비드 브라이언이 작곡했으며, 신나는 음악과 안무로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영국,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공연됐다.
7월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이번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주요 오브제를 활용하여 <멤피스>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라디오 DJ인 휴이를 연상시키는 라디오 마이크와 주파수, 그리고 1950년대 로큰롤을 떠올리게 하는 LP를 중심에 두었고,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로고 네온사인으로 제목을 표현했다.
뮤지컬 <멤피스>는 7월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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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이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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