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옥 “포토샵을 몰라도 디자인 프로가 되는 법”

살다 보면 ‘디자인 좀 배워 둘걸’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미리캔버스는 이럴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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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가입자 수가 250만 명을 돌파한 미리캔버스는 포토샵과 같은 어려운 편집 툴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도 디자이너처럼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이트다. 개인 SNS에 글을 올릴 때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로고, 배너, 카드뉴스, 유튜브 썸네일 등 디자인이 필요한 다방면의 분야에서 30분 안에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미리캔버스를 이용자들 중에 개인이나 기업의 브랜딩 효과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본 사례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마케팅 비용을 한정적으로 쓸 수밖에 없는 개인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미리캔버스가 최상의 디자인 플랫폼인 것이다. 말하자면 미리캔버스는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분들. 직장인분들 같은 이용자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셈이다.

미리캔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문디자이너분들이 현재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 템플릿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준다는 점이다. 개발자분들과의 원활한 소통도 미리캔버스의 큰 장점이다. 미리캔버스는 개발자나 관계자들이 항상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사이트다. 물론 무료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큰 장점이다. 『미리캔버스 너도 디자인 할 수 있어!』는 단순히 미리캔버스의 사용법만을 기술한 책이 아니다. 전경옥 작가의 오랜 SNS 마케팅, 브랜딩 부문 강의 경력에 기반해 카드뉴스, 썸네일, 상세페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까지 셀프마케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의 과정을 총망라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은 자신의 일상을 기획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생각한 대로 디자인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미리캔버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미리캔버스는 어떤 분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인가요?

미리캔버스는 일반인도 디자이너처럼 멋진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이트입니다. 살다 보면 ‘디자인 좀 배워 둘걸’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SNS에 글을 올릴 때나 지인들에게 인사말을 보내야 할 때도 그렇고요. 미리캔버스는 이럴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캔버스 사이트에서 직접 만든 디자인을 바로 인쇄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해요.

미리캔버스 사용법에 관한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현장에서 수강생분을 만나 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기능들을 잘 활용 못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한 번 교육을 받는다고 모든 기능이 외워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헷갈릴 때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상비약 같은 책을 써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응원에 힘입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됐죠.

타 디자인 플랫폼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미리캔버스만이 가진 차별점은 뭘까요?

미리캔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문디자이너분들이 현재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 템플릿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준다는 점이에요. 아 참, 개발자분들과의 원활한 소통도 미리캔버스의 큰 장점 같아요. 다른 디자인 플랫폼 사이트에서는 이런 부분들로 불편을 겪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미리캔버스는 개발자나 관계자들이 항상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사이트예요. 물론 무료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

위의 질문과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미리캔버스는 2021년 5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25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월평균 약 20만 명 회원가입이라는 놀라운 기록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강의하면서 많이 소개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농담입니다.(웃음) 이렇게 초고속으로 가입자가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적으로 미리캔버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용자들 간에 입소문이 난 거고요. 미리캔버스는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마케팅을 하기보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피드백을 주시거나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주셔서 충성고객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온라인 매장의 매출이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을 앞지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디자인을 통한 브랜딩이 중요해졌는데요. 이런 시기에 미리캔버스는 이용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소상공인의 한 명이자, 많은 소상공인분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강의를 한 강사로서 미리캔버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강의를 듣고 미리캔버스를 이용하신 분들 중에 개인이나 기업의 브랜딩 효과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보신 사례도 많아요. 마케팅 비용을 한정적으로 쓸 수밖에 없는 개인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미리캔버스가 최상의 디자인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미리캔버스는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분들. 직장인분들 같은 이용자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셈이죠.

디자인 초보자가 미리캔버스를 200% 활용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초보자라면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절대량을 쌓아 가야 합니다. 디자인 내공을 쌓는 거죠. 이때 기존의 템플릿을 잘 고르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템플릿의 글자만 바꾸어 보고 사용법이 손에 익기 시작하면 색감이나 글씨체도 바꿔 보면서 점점 ‘나의 디자인 영역’을 확대해 가는 거죠. 이렇게 발전하다 보면 나중에는 하얀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템플릿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미리캔버스와 작가님이 나아갈 방향이나 목표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미리캔버스는 사용자 경험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며 더 많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 되어 나중에는 ‘포토샵, 파워포인트’ 같은 하나의 툴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미리캔버스의 대표강사로서 현장에서 디자인을 어려워하는 많은 수강생분들이 적어도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을 정도의 자신감은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강의하며 ‘미리캔버스’ 알리는 마이크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해외로 뻗어 나가면 더 좋겠습니다! 이 책도요.

*전경옥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한 강의를 해왔다. “쉽고 효율적으로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순 없을까?” 늘 고민했다. 그때 미리캔버스를 만난 것! 지금은 고객을 부르는 카드뉴스를 연구하며 미리캔버스의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미리캔버스 강의는 콘텐츠 기획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총망라한 셀프마케팅 필수강의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때 많은 수강생으로부터 ‘상비약처럼 꺼내 볼 수 있는 미리캔버스 책’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고 그 응원에 힘입어 『미리캔버스』를 집필하게 되었다.

현재 미리캔버스 대표강사이자 김미경 강사가 대표로 있는 MKYU의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업마케팅교육 전문기업 시너지랩의 대표로 재직하며 마케팅과 콘텐츠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