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맞춤 재테크 방법은?
제일 확실하고 빠른 공부법은 직접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단돈 1만 원씩이라도 먼저 펀드에 가입해 보세요. 내 돈이 들어가면 10배 빨리 확실하게 공부가 됩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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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는 책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 가 출간되었다. 은행이 더 이상 우리의 돈을 불려주지 못하는, 그야말로 투자가 필수가 된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예?적금으로 차곡차곡 목돈을 모으던 시대는 사실상 끝이 났고, 이제는 새로운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그렇다면 초저금리 시대에도 통장에 돈이 쌓이는 투자법은 과연 무엇일까? 20년 경력의 대한민국 톱클래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인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을 만나 그 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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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가 사상 최저인 1.25%로 떨어졌습니다. 초저금리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은 돈 관리법의 변화입니다. 기준금리가 1%로 떨어지면 예, 적금 등의 수신금리도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은행에 돈을 맡겨 얻는 이익이 제로가 됩니다. 물가 상승률과 세금을 차감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초저금리로 인해 가장 안전한 곳에 돈을 맡기는 방법이 가장 위험한 일이 된 것입니다. 과거와 같이 금융자산을 예?적금으로만 굴리는 방법은 사실상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만히 앉아서 돈을 까먹는 꼴이 되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데, 어떤 상품을 선택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통장에 쌓이는 돈의 규모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것입니다.

 

초저금리가 계속되면 은행에 돈을 맡겼을 때 보관 수수료를 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북유럽의 많은 은행에서는 이미 이자지급 대신 보관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씨티은행에서는 일정 수준(월말 잔고 1천만 원)의 잔고를 유지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이자 지급 없이 계좌유지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은행의 예대마진 폭도 급감했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이자를 지급할 여력이 없는 거죠. 과거의 고금리 시절을 그리워하기보다는 눈앞의 현실에 빨리 적응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러한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될까요?


당분간 금리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입니다. 낮은 성장률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저금리입니다. 이미 일본,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국가들은 (국채 10년물 기준) 마이너스 금리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는 과거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낮은 저금리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현재 금리는 그리 낮은 수준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0%대 금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말 투자가 필수인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사람과 자기 돈을 방치해 두는 사람의 격차가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상당히 매력적인 금융상품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보가 일부 자산가들에게만 알려져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간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  는 이러한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투자자 간의 간극이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쓰였습니다.

 

2020년 투자 전망을 키워드로 소개한다면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글로벌 투자’입니다. 지금까지 ‘주식’ 하면 우리나라 주식, ‘펀드’ 하면 우리나라 펀드, ‘부동산’하면 우리나라 부동산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했습니다만, 이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투자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입니다. 글로벌투자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투자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짠돌이 투자’입니다.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투자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평생매매수수료 면제와 같은 프로모션이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이런 혜택도 평소에 관심 갖고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사람들만 챙길 수 있는 혜택이 되겠죠.

 

투자할 때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분산투자의 3원칙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첫째 ‘투자 대상의 분산’. 둘째 ‘투자 지역의 분산’, 셋째 ‘투자 시점의 분산’입니다. 이 3원칙만 지키면 분명히 만족스러운 투자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분산투자의 중요성과 이유는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했으니 책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하신다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알아보고 나서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일 확실하고 빠른 공부법은 직접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단돈 1만 원씩이라도 먼저 펀드에 가입해 보세요. 내 돈이 들어가면 10배 빨리 확실하게 공부가 됩니다. 한 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부담을 버리세요. 베스트 플랜을 선택하려고 하니 심사숙고하게 되고 ‘장고 끝 악수’를 두게 됩니다. 나쁘지 않은 여러 개의 플랜을 지금 당장 실천하기를 추천합니다.

 

 

* 조재영

 

20년 경력의 대한민국 톱클래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금융교육 컨설팅회사 웰스에듀(Wealthedu) 부사장이자 국제 기준이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CFP Board 인증 국제공인재무설계사다. 삼성생명 FP센터 팀장, 우리투자증권 PB압구정센터 부장, NH투자증권 PB강남센터 부장으로 수많은 VIP 고객의 자산을 관리했으며, 매경이코노미 선정 ‘대한민국 Best PB 50인’, 주간매경 선정 ‘대한민국 베스트 PB’에 뽑히기도 했다. 매일경제신문 재테크 자문위원, 이데일리 재테크 전문위원, 포브스 PB자문단을 역임했다.한국FP협회 FP저널 편집위원, 금융연수원?금융투자협회?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및 금융감독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PB MBA 과정에 출강 중이다.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 투자자산운용사, 금융자산관리사, 종합자산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코노미스트에서 ‘조재영의 초저금리 시대 자산증식법’ 칼럼을 연재 중이다.

 

 

 

 

 


 

 

통장에 돈이 쌓이는 초저금리 재테크조재영 저 | 중앙북스(books)
‘아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라고 말하며, 어떤 상품을 선택하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초저금리에도 불구하고 통장에 쌓이는 돈의 규모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초저금리 재테크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이 책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투자자들에게 혜안을 제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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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