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주인의 추천] 다즐링북스 홍지영 대표 - 『가장 잔인한 달』
지친 현실을 잠시 떠나고 싶을 때, 『가장 잔인한 달』을 펼쳐 보세요. 읽는 내내 사랑스러움과 어둠이 공존하는 마을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글ㆍ사진 김윤주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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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현실을 잠시 떠나고 싶지 않나요? 루이즈 페니의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인 『가장 잔인한 달』  을 추천합니다. 소설 무대인 스리파인스 마을은 길을 잃어야 발견할 수 있는 곳이죠. 마치 무릉도원처럼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이곳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인간의 어두운 면이 드러납니다. 읽는 내내 사랑스러움과 어둠이 공존하는 마을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돌아가는 제 손엔 따뜻한 핫 초코가, 혹은 크루아상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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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덕분에 이어지는 만남 ‘다즐링 북스’


경기 안성의 ‘다즐링 북스’는 책과 사람들이 만드는 온기로 우리들의 삶이 점점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작은 책방이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다양한 독서 모임이 진행되며, 부정기적으로 심야 책방을 열고 있다.


주소 경기 안성시 금산2길 47
영업시간 수~금 오후 1시~9시 / 토, 일 오전 10시 30분~9시 / 월, 화 휴무
이메일 darjeelingbooks@naver.com

인스타그램 @darjeeling_books

 

 



 

 

가장 잔인한 달루이즈 페니 저/신예용 역 | 피니스아프리카에
평화롭고 목가적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과거에는 사악한 무언가가 숨어 있는 것일까?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은 가장 잔인한 달이었을까? 개인적인 고뇌를 품고 사건 수사에 임하는 가마슈 경감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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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즐링북스 #동네책방 #가장 잔인한 달 #책방지기 #eBook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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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982289

    2019.10.03

    책소개 잘 읽었습니다. 얼른 구입해서 읽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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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주

    좋은 책, 좋은 사람과 만날 때 가장 즐겁습니다. diotima1016@ye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