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오늘 한 끼 해 먹을 의욕을 준, 내 손안의 식재료를 잠시 생각하게 해 준 이 영화에 매우 만족합니다.
글ㆍ사진 난다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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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감독:모리 준이치 출연:하시모토 아이, 마츠오카 마유 | 아트서비스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 작은 숲 속 같은 그 곳에서 자급자족하며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그리고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정성껏 식사를 준비한다. 음식을 먹으며 음식과 얽힌 엄마와의 추억을 문득 떠올리는 이치코에게 낯익은 필체의 편지가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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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10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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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o0o

2015.08.27

정말이지 노동요같은 영화에요.
그냥 켜놓고 있다보면 이런 편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눈치보여 괜히 널부러진 옷가지로도 정리하면서 보게 된다는...

청소하기 싫을때 틀어놓으면 굉장히 즐겁게 일을 시작할 수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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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당

2015.08.25

잔잔하면서도 농촌 풍경을 제대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현실 도피처가 아닌 삶의 애환으로 다가간다면 결코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행복감을 맛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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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묘

2015.08.20

이 영화 정말 강추입니다. 정말이지 농사일은 쉴 틈이 없더라고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제철음식 만들기, 땔깜 만들기, 집 고치기 등등 이치코는 귀찮다는 말을 많이 하면서도 꿋꿋하게 그리고 정석으로 모든 것들을 다 만들어내요. 그런 점이 또 맘에 들었어요.
도시인이 바라보는 시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날 것 그대로의 시골 모습 보여주는 것 같아서 힐링 무비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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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

낮에는 생활인, 밤에는 만화가.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