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매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화되어 한국에서도 개봉했다.
글 : 채널예스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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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야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로 상영되면서 다시 한 번 소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르 특성상 일반 관객과 평론가 평은 극으로 갈리고 있다.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과 함께 생각보다 노출 수위가 저조해 원작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도 공존하고 있다. 일단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한 상태. 어쨌든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원작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 시공사 | 원서 : Fifty Shades of Grey

2012년 7월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 석 달 만에 시리즈 포함 총 2천1백만 부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독서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숫자로,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가 미국에서 2천만 부 이상 팔리기까지 3년이 걸린 것을 떠올리면 실로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책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를 사랑이 구원한다. 세상을 모르던 여자가 사랑으로 인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간다. 사랑을 통해 결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위해 변화하는 이야기는 보편적인 울림이 있다. 수없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읽히는 강력한 서사이고 누구나 그런 이야기를 원한다. ‘회색’에도 50가지 다른 톤의 색이 존재할 수 있듯이 똑같은 사랑 이야기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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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영화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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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em

2015.03.05

책이 화제가 된 이야기를 들었는데, 영화로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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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출판사 | 시공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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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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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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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심연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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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심연 2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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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심연 2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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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심연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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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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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2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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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 그림자 해방 1

<E L 제임스> 저/<박은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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