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진짜 기억상실증?!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칼과 꽃>이 뒤를 쫓고 있지만, 이미 고정 시청자를 확보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13.07.04
|
2010년 작 <시크릿 가든>으로 데뷔한 이종석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에 연이어 출연,
요코야마 히데오 저/민경욱 역 | 랜덤하우스코리아
마츠모토세이초 상과 일본추리작가협회대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한 요코야마 히데오의 대표작으로, 나카마 유키에, 오다기리 죠 주연 드라마로 제작되어 더욱 화제가 된 소설이다. 권위적인 남성 중심의 경찰 세계에 여경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미즈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이 작품은 미즈호의 활약상을 담은 다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의자의 몽타주를 그리는 여경으로 활약하는 주인공 히라노 미즈노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심리까지 꿰뚫어보는 초능력을 지녔다. 그러나 철저히 남성 위주인 경찰계에서 그녀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경찰 대우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경찰 조직 내에서 사건과 맞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여경 미즈호는 당당히 ‘얼굴’을 들고 직무를 수행한다. 주인공이 여자이긴 하지만, 사람의 얼굴로 심리까지 보는 초능력은 수하와 꼭 닮아있다. 이종석은 영화 <초능력자> 대신 이 소설을 읽었어야 하지 않을까.
다카노 가즈아키 저/김수영 역 | 황금가지
『13계단』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가 기존 추리 서스펜스의 진행 속에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가미한 이색 추리 단편집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초능력자’와 만난 각 단편의 주인공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인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범죄, 연애, 추억, 복수, 꿈 등으로 각 단편들의 소재는 다르지만, 평온한 삶을 살던 개별 주인공들이 야마하 케이시의 예지로 인하여 자기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상황을 설정하여 미래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묻고 있다. 주인공들은 삶의 진짜 의미를 알기 위해, 남을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 분투하면서 그들은 내면적인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예언자 케이시가 던진 화두를 통해 독자들은 ‘삶이란 단지 흐르는 시간 속을 사는 것 이상’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시간과 운명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제목이 섬뜩하긴 하지만 은근한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다. 이종석 씨, 촬영 끝나면 소설 한 편 어떨까요?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7개의 댓글
추천 상품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출판사 | 황금가지
필자

엄지혜
eumji01@naver.com
2014.07.27
2013.07.19
2013.07.14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