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책도 예고편으로 보는 세상 - ‘북티저’ 오픈

많은 영화 관객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고편 동영상을 보고 이 작품을 볼지 판단을 한다. 그렇다면 책도 예고편 동영상이 있으면 내게 딱 맞는 좋은 책을 가늠하고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글: 예스24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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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 관객들은 극장에서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고편 동영상을 보고 이 작품을 볼지 판단을 한다. 그렇다면 책도 예고편 동영상이 있으면 내게 딱 맞는 좋은 책을 가늠하고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인터넷서점 예스24( www.yes24.com)는 1분 가량의 책 예고편 동영상 ‘북티저’를 오픈했다. 북티저는 예스24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책 소개 동영상으로 책의 내용과 작가, 추천사 등을 삽화와 사진 등 이미지를 통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마치 한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북티저’를 통해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그 동안 몇몇 출판사에서 북트레일러를 독자에게 제공하기도 했지만, 온라인 서점이 자체적으로 책 예고편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예스24가 최초다.

예스24는 북티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티저로 제작된 이벤트 해당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 등을 증정한다. 또한, 북티저를 감상하고 예스24 홈페이지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댓글을 남기면 200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예스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예스24 컨텐츠팀 정민경 팀장은 “영상 매체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영상을 활용한 비주얼 컨텐츠를 제공함으로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티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제작될 예정인 북티저 컨텐츠가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북티저’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