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여름
기나긴 겨울을 나기 위해선 봄날 춘곤증과 한여름 불볕 더위 쯤은 이겨내야 한다. 게으른 배짱이는 오늘도 후회한다.
글ㆍ사진 미쓰리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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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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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2012.10.01

아 온몸을 제모할 판. ㅠㅠ 제모하면 할수록 털이 두껍고 강하게 나는 불편한 진실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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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여신

2012.08.24

여름오면 겨울이 기다려지고 겨울오면 여름이 기다려지고....하 - -;
그런데 제모는..여름말고도 사시사철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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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8.07

제모라는 거 정말 귀찮죠. 저는 털이 너무 많아서 그냥 팔은 제모를 포기했다는.. 식구들 대체로 체모 적은 편인데 왜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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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

일러스트레이터, 타칭 민요작가.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그래서 토익점수는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청춘이다. 자격증은 커녕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었지만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내 체질이 아니라며 과감하게 때려쳤다. 백수인데 할 일은 없고 마냥 놀기만 할 수는 없던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 만화로 벌써 이 바닥 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에서 특유의 개그 코드와 퀴퀴한 감성으로 고정팬을 확보했다. 한 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의 정주행과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어 1화 조회수만 무려 45만에 육박한다.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그래도 사랑은…』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