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요. 그녀가 부르지 못한 곡들 아주 아주 많았을텐데...남겨진 모습,노래로 추억하게 되네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볼때마다 다른 여가수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여자가수들은 외모를 예쁘고 섹시하게 꾸미고 치장하는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예쁜것과는 거리가 먼 요사스러운 화장에 기괴한 옷을 입고 등장하고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행동이 약간은 괴짜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보면서 특이한 가수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약물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놀랐습니다.
그녀의 음악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보다 그녀의 외적인 부분이 그동안 더 많이 부각된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에 오로지 의존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갔던 그녀이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큰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도 간섭받기 싫어하며 노래로 자신을 표현하며 팬들에게 다가갔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아직 그녀의 많은 꿈과 음악을 다 보여주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공허함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타요~ Back to Black이 Babk to Black으로 되어있네요~~
커트 코베인에 이어 아까운 인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