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들고 역사적 풍경 속으로 뛰어들다 - ③ 안성석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안성석 작가는, 이번 YES24가 후원하는 작가 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다. 아마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어린 나이에 속할 테다. 이는 단순히 젊다는 의미가 아니다.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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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고, YES24 독자들은 채널예스를 통해 사진작가를 만난다. YES24는 대한민국의 지금 여기를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는 세 명의 사진 작가를 주목한다. 이혁준, 손준호, 안성석 작가다. 이달 열리는 <서울포토페어 2011>에 참여하는 세 명의 작가를 YES24가 후원한다. |
☞이혁준 작가 인터뷰 보러가기
“신미디어로 역사를 체험하다” - 안성석(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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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지속적인 쾌락을 주는 장난감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안성석 작가는, 이번 YES24가 후원하는 작가 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다. 아마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어린 나이에 속할 테다. 이는 단순히 젊다는 의미가 아니다. 기존 작가들과 일찍이 다른 체험을 한, 다른 세대의 작가라는 뜻이다. “항상 스마트폰이 있고,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이 낯설지 않은, 신미디어 체험”을 이 젊은 작가는 일찍이 갖고 있다. 상상 속 이미지는 이제 신미디어를 통해 눈앞에 펼쳐지기에 이르렀다. 이런 그에게 카메라는 “이 세계를 명쾌하고 세련되게 보여주는 도구”이자, “지속적인 쾌락을 주는 장난감”이다. 그에게 카메라는 이만큼이나 매력적인 도구다.
배낭 매고, 서울을 여행하다
안성석 작가는 신미디어를 들고, 역사적 풍경 속으로 뛰어들었다.
22세기가 되는 순간 회고전 열고 싶어
내년에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안성석 작가는 요즘 “다차원 볼텍스”에 빠져있다. “사진은 물론, TV나 액정화면은 무수한 면을 통해 세계를 보이고 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현실을 보고 있는지” 얘기하고자 한다. “120살까지 살아서, 22세기가 되는 순간 회고전을 여는 것이 꿈”이라는 안성석 작가는 렌즈를 통해 보지 못한 공간을 보고자 한다. “언젠가 우주를 찍고 싶다. 지금 보이는 그대로의 우주가 아니라, 팽창된 우주, 새로운 우주의 모습을 찍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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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 졸업
<개인전>
2010
2009
2009
<단체전>
2010 낙원의 이방인展 , 수원미술전시관
Travel grant 수상자展, 강남을지병원
Frame, Frame 展, 동덕아트갤러리
동강국제사진제 거리설치展, 영월
경기미술프로젝트_경기도의 힘展 , 경기도 미술관
제1회 사진, 오늘의 작가상, 갤러리 이룸
장소의 기록, 기억의 재현 , spaceA 갤러리 공간사옥
2009 The 5th Lianzhou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 China
The 13th China LiShui International Photographic Cultural Festival
The 8th China Photo Art Festival & The DALI International Photography Exhibition
일현 travel grant 展 , 일현미술관
Asyaaf 미래와 만나다, 옛 기무사
2008 일현 travel grant 展 , 일현미술관
Asyaaf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옛 서울역
<수상 및 선정>
"SEMA - Selected EMerging Artists", Seould Museum of Art.
Selected Emerging Artists, Monthly Photoart.
2개의 댓글
필자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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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2.14
천사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