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로 유명했던 미국의 작가 - 『호밀밭의 파수꾼』J. D. 샐린저
J. D. 샐린저(J. D. Salinger)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은둔자이자 이정표적인 10대 사춘기 소설의 작가였다. 그는 비록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영향력 면에서는 대단히 상징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맨해튼에서 자란 그는 뉴욕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 들어갔지만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공부를 중단했다.
샐린저는 육군으로 참전한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뉴요커>에 정기적으로 기고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넓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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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1919년 1월 1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2010년 1월 27일 미국 뉴햄프셔 코니시에서 사망했다.
스타일 및 장르 : 사춘기의 소외와 순수의 상실을 주요 주제로 사용하여 한 편의 장편소설과 몇 편의 단편소설을 썼으며, 은둔자로 유명했던 미국의 작가이다.
J. D. 샐린저(J. D. Salinger)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은둔자이자 이정표적인 10대 사춘기 소설의 작가였다. 그는 비록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영향력 면에서는 대단히 상징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맨해튼에서 자란 그는 뉴욕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 들어갔지만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공부를 중단했다.
샐린저는 육군으로 참전한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뉴요커>에 정기적으로 기고한 단편소설들을 통해 넓은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샐린저의 유일한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은 1951년 출간 되자마자 갈채를 받았다. 예민하고 반항적인 10대 소년 홀든 콜필드를 화자로 한 이 소설은 그가 뉴욕을 떠돌며 보내는 며칠을 보여 주면서 유년기가 지나가버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자신 앞에 놓인 성인으로서의 ‘가짜’ 생활에 대한 분노를 구어체로 표현하여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홀든은 10대의 고뇌와 소외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20세기 문학 사상 가장 중요한 텍스트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은 『호밀밭의 파수꾼』은 오늘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후속작 『아홉 개의 이야기』는 장남 시모어의 자살이 글래스가(家)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기록한 단편 모음집으로, 이 책에 수록된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과 「에스메를 위하여, 사랑 그리고 비참함으로」는 특히 뛰어난 단편으로 꼽힌다. 샐린저는 작품의 연이은 성공으로 명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사생활을 침해받는 것이 불편해 『프래니와 주이』와 『목수여,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 시모어 : 서장』을 출간한 후 작품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대표작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1951)
단편소설
『아홉 개의 이야기』(1953)
『프래니와 주이』(1961)
『목수여,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 시모어 : 서장』(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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