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그리고 싶습니다", 동화작가 이금이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포장된 어린이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어린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동화작가 이금이 씨를 어린이날에 즈음해서 만났습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0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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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하고 귀엽게 포장된 어린이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살아 숨쉬는 어린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동화작가 이금이 씨를 어린이날에 즈음해서 만났습니다.
#이금이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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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3.21

가끔 동화책을 보면 우리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경우도 많지요. 물론 동화이니 가능한 일이겠고요. 그런 점에서 살아숨쉬는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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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nose

2012.03.21

흔히 아이들 천진난만하고 귀엽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죠. 아이들은 아이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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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2.03.05

동화 작가 이금이님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가득가득 채워주세요. 어린이날에 만난 이금이님의 인터뷰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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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