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대신 세기의 걸작 만들다 - 베토벤, 교향곡 3번 E플랫 장조 ‘영웅’(Eroica)
바야흐로 ‘낭만’의 시대가 ‘에로이카’로부터 열립니다. 물론 당시의 청중에게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청중에게는 이 낯선 음악이 ‘괴물’처럼 느껴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 곡은 생전의 베토벤이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합창’과 더불어 가장 큰 자부심을 가졌던 교향곡입니다.
2012.11.15
Eroica
에로이카
마리스 얀손스
카라얀
영웅
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