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의 측면돌파] 염세주의자, 아무나 될 수 있나요? (G. 오찬호 사회학자)
[김하나의 측면돌파] 염세주의자, 아무나 될 수 있나요? (G. 오찬호 사회학자) 오늘 모신 분은 ‘불평불만 투덜이 사회학자’로 불리는 분입니다. 개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회가 상식적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인류의 평등을 방해하는 고정관념을 발견하고 파괴하는 글을 쓰시는 분이에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진격의 대학교』 등 다수의 책을 통해서 한국사회의 갑질을 폭로해 온 작가입니다. 오늘은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를 놓고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사회학자 오찬호 님, 모시겠습니다. 2018.02.07
불편함 프로불편러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염세주의자
위근우 “프로불편러는 꼭 필요한 존재”
위근우 “프로불편러는 꼭 필요한 존재” 사회의 부정적 시선과 상관없이, 저는 프로불편러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사회에서 비판자는 굉장히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거든요. 그 역할을 스스로 ‘프로’라고 부르며 능동적 자세로 수행한다면 정말 긍정적인 일이겠죠. 너무 큰 의미나 의무를 둘 필요는 없겠지만, 그에 따라 자신을 맞춰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2017.04.17
위근우 비판 프로불편러 일기 프로불편러
위근우, 기자야말로 ‘프로불편러’여야 한다
위근우, 기자야말로 ‘프로불편러’여야 한다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둘 중 하나예요. 본인이 틀렸거나 남이 틀렸거나. 그러려면 당연히 자기 걸 한 번 더 봐야 하죠. 자기가 가진 인식적 틀이 옳은가? 결국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인식적 토대를 읽어내야 전문적인 ‘불편러’로서 어느 정도 제가 틀린 게 아니고 저게 잘못됐다는 확신으로 이야기를 해나갈 수 있겠죠. 2017.03.06
프로불편러 일기 프로불편러 페미니즘 위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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