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가 덜 된 남자, 유혹한 여성을 지옥으로 밀어 넣고 떠나다 - 『푸른 작별』
맥기는 그냥 불만에 가득 찬 무뢰한이 아니다. 트래비스 맥기 시리즈의 매력은 무엇보다 맥기에게 있다. 맥기는 냉소적이면서도 부드럽고, 인생의 고독을 알면서도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는다. 제임스 본드의 느물거림 대신 이지적이면서도 강인해 보이는 인상으로 사건들을 해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맥기는 이 세상을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
2012.11.26
존 D 맥도널드
푸른 작별
트래비스 맥기
버스티드플러시
케이프 피어
사형 집행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