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만 하면 여자가 좋아하겠어?" - 조영남ㆍ김정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KBS1에서 방영된 은 예술작품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의 전형을 깬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주된 핵심은 명작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굳이 진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진행자들의 유쾌하고 때론 엉뚱한 해석은 명작을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게 했다. 그 중심에 바로 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와 가수이자 화가로 살아가는 조영남이 있었다.
2012.12.07
조영남
김정운
명작 스캔들
스위스의 황홀한 자연, 재즈 공연도 볼까? -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서쪽으로는 프랑스, 북쪽으로 독일, 동쪽으로 오스트리아, 남쪽으로는 이탈리아. 참으로 경이로운 위치입니다(덕분에 스위스에 가면 지역별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각각 사용합니다.). 여러분에게 스위스는 어떤 나라인가요? 스위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아마도 알프스나 호수, 하이디, 시계, 치즈, 초콜릿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에게는 단연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이 떠오릅니다.
2012.08.02
조영남 김정운
패티 김 자서전을 조영남이 쓴 이유 - 『그녀, 패티김』
1968년, 패티 김은 스무 살의 나이로 미8군 무대에서 데뷔했다. 타고난 재능과 철저한 관리로 55년 간의 가수 생활 동안 그에게는 언제나 최고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옷자락 주름 하나 흐트러지는 것도 용납지 않고, 무대에서 신는 신발로는 땅도 밟지 않는 완벽주의,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이던 패티 김이 지난 2월 15일 은퇴를 선언했다.
2012.04.23
그녀 패티김
패티김
조영남
“음악은 스포츠가 아니다”나가수 열풍에 따끔한 일침을 놓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사람도 없다. 가수, 화가, 진행자, 작가 등 조영남을 수식할 수 있는 명함은 많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의 정체성은 무엇보다 ‘가수’라는 직함일 것이다.
2011.07.27
조영남
[북콘서트]조영남 “천재시인 이상과 내 DNA는 같다” -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 조영남
화려한 이력과 거침없는 삶의 궤적과는 다르게 ‘북콘서트’라는 무대가 처음이라던 그는, 무대 중앙에 놓인 작은 피아노의 울림을 확인해보겠다며 몇 개의 건반을 눌렀다. 그리고 내친 김에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직접 곡을 붙여 노래했다.
2010.09.17
이상
북콘서트
조영남